🇺🇸 미국서 한국인 300명 이상 무더기 구금…조지아주 이민 단속 사건 정리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및 국토안보수사국(HSI)이 대규모 단속 작전을 펼치며 한국인을 포함한 약 475명을 체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사건 개요
- 일시: 2025년 9월 4일 (미국 시각) / 한국 시각 9월 5일
- 장소: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 대상: 한국 국적자 포함 약 475명 체포, 300명 이상 한국인 추정
- 배경: ESTA 또는 단기 방문비자 상태로 불법 취업 혐의
특히 이번 단속은 미국 내 단일 사업장 기준 최대 규모의 불법 고용 단속 작전으로, 몇 달간의 정보 수집과 수사를 통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 한국인 300명 넘게 구금 상태 👉 현대차 배터리 현장 급습 영상🇰🇷 한국 정부의 대응
한국 외교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외교부 장관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체포된 한국인의 신원 파악과 영사 조력을 위해 현장에 급파되었으며, 미국 측에 우리 국민의 권익 침해가 없도록 보장할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 불법 취업? – 법적 쟁점
- ESTA(전자여행허가) 또는 B-1/B-2 단기 방문 비자는 기본적으로 노동 활동이 금지됩니다.
- 체포된 한국인 대부분은 하청·협력업체의 건설 인력으로 고용 형태가 불분명한 상태.
- 일부는 노동계약 없이 ‘현장 파견’ 형태로 일해 불법 취업 판단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민법 위반 시 미국 내 즉각 구금 및 추방 조치가 이뤄질 수 있으며, 향후 미국 재입국이 수년간 제한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유사 사례와 기업 책임
유사한 사례로는 2022년 아마존 물류센터 하청 근로자 단속 사건이 있었으며, 당시에도 고용 기업의 책임 범위와 관리 감독 의무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현대차-LG 합작 법인 측은 “직접 고용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협력사 고용 구조와 관리 소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과 주의 사항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이민 단속을 넘어 한국 건설 인력의 미국 내 파견 구조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ESTA나 단기 비자 입국자의 현장 투입이 불법 고용으로 간주될 수 있어, 국내 기업 및 구직자 모두 보다 철저한 고용 확인 및 법률 자문이 필요합니다.
👉 한국인 300명 넘게 구금 상태 👉 현대차 배터리 현장 급습 영상미국 내 이민 단속은 정치적 이슈와 연계되어 강화되는 추세로, 추방, 벌금, 형사 처벌 등 연쇄 효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자 목적과 실제 활동이 일치해야 합니다.
📌 요약 정리
- 📍 조지아주 현대차-LG 배터리 공사 현장서 한국인 300명 이상 ICE에 체포
- 📍 불법 취업 혐의, ESTA·단기 비자 상태서 건설노동 참여한 정황
- 📍 외교부, 영사조력·현장 파견 및 미국 정부와 협의 진행 중
- 📍 향후 미국 재입국 제한 및 기업 책임 논란 확산 가능성